세라복 <230> 세 자전거 소녀
재미있는 모습이다. 세 명의 여학생이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자세히 살펴보고 있노라면 미묘한
차이점들이 계속 발견된다. 우선 헤어스타일부터 보자면 둘이 어깨에 닿는 정도의 생머리인가 하면 한
명은 양갈래 머리, 한 명이 상의를 밖으로 꺼내입었는가 하면 둘은 스커트 안으로 넣어입었고, 안장에
앉는 방식
도 둘은 치마를 대고 앉았는가 하면 한 명은 치마를 밖으로 빼내어 앉았다. 둘이 감색 니삭스
를 신었는가하면 한 명은 루즈삭스, 한 명이 로퍼를 신었는가 하면 나머지 둘은 편한 스니커즈 계열의
운동화. 자전거 앞 바구니에 넣은 가방도 둘은 파란색 서브백인게 반해 한 명은 회색가방.

비슷비슷하게 보이는 모습 중에서도 유심히 살펴보면 모두들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. 그게
바로 "요즘 학생들"의 멋이자 매력이리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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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리라쨩 | 2006/09/03 01:08 | 세라복 사진 & 영상 | 트랙백 | 덧글(1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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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Miya at 2006/09/03 02:01
치마를 밖으로 빼낸건 좀(...)
Commented by MR 여 at 2006/09/03 02:01
획일된것을 요구하는 학교에서 표현할 수 있는 자신만의 것 은 중요하죠. 모두다 같다면 내가 나일 이유가 없어질테니..
으음.. 치마를 빼고 앉으면 일어나거나 내릴때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요.. 제 친구도 저렇게 타다 내릴때 치마 찢어 먹던데...
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6/09/03 03:24
대략 왼쪽 소녀가 가장 괜찮아 보이는군요^
Commented by JunKo at 2006/09/03 22:33
뭔가... 젤 오른쪽 애는 얼굴이 궁금해지는데요ㅋ
Commented by 네코쨩 at 2006/09/04 13:30
치마를 빼어서 입은건..아마도 주름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게 아닐까 싶네요;
원래 교복치마란게 조금만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쉬이 주름이 가서 미관상 안좋아져서, 주름에 신경쓰는 애들도 상당수 됩니다^^;
Commented by 리라쨩 at 2006/09/04 20:16
Miya/ 그것도 꽤 멋지지 않나요?
MR 여/ 꽤 디테일한 생활의 체험에서 나온 우려군요 ^^
比良坂初音/ ^^;
Commented by 리라쨩 at 2006/09/04 20:18
JunKo/ 귀여울 것 같기는 합니다만....
네코쨩/ 네, 그런 이유도 크겠지요.
Commented at 2006/09/18 12:56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시키 at 2006/09/18 13:19
사진이 너무 이뻐서 계속 보고 있네요.
희한하게 끌리는 사진이네요. :) 혹시 나는 남잔가..orz
Commented by 리라쨩 at 2006/09/18 22:37
비밀글/ 네.
시키/ 음. - -
Commented by 히나 at 2006/12/15 00:39
왠지모를 로망이 묻어나는 사진 ;ㅁ ;♥
Commented by 조현영 at 2016/07/10 12:57
루즈삭스는 일본에서 크게 유행중인건가요??
뭔가.. 제 관점에서봤을땐 되게 불편해보이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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